영천시의회가 후반기 임기 40여 일이 지나도록 원 구성도 하지 못하고 파행 운영을 거듭하고 있다.
영천시의회는 12일 제176회 임시회를 열었으나 후반기 상임위원장 선거, 상임위원회 간사 선임 등 안건 상정조차 하지 못한 채 정회를 거듭하다 오후에는 의결 정족수 부족으로 산회했다.
이날 일부 의원들은 임시회 시작 때부터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회의 절차를 문제 삼아 권호락 의장과 공방을 벌였다.
영천시의회는 지난달 4일에도 임시회를 열었으나 상임위원장을 선출하지 못하고 파행으로 끝났다.
앞서 지난달 1일 의장단 선거에서는 전반기 의장을 지낸 권호락 의원이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됐다. 이때부터 일부 의원들은 권호락 의장의 연임에 노골적으로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영천시의회의 파행으로 집행부도 각종 조례 제정과 관련, 의원들과 사전 협의조차 못하고 있다.
영천시민 A씨는 "시민은 안중에도 없는 무책임한 행태다. 감투와 잿밥에만 관심을 가진다면 집행부 견제는 요원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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