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신흥 밀집지역인 신흥업무지구가 재편 되면서 신흥업무지구에서 분양하는 지식산업센터의 분양도 증가 하고 있다.
신설법인 역시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지만 기존의 지식산업센터 밀집지역에서는 수요를 감당하고 있지 못해 신흥업무지구에 공급하는 지식산업센터는 그에 따른 반사이익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중소기업청 자료에 따르면 2016년 상반기(1~6월)에만 4만8263개의 신설법인이 생겨났으며 이는 2000년 1월 이후 역대 최고치이다. 또 금년 상반기 신설법인은 전년동기대비 4%(1845개) 증가한 수치로 사상 최대였던 지난해 실적(9만3768개)을 올해 연말 다시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중소기업 증가와 함께 지식산업센터의 인기가 더욱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전통적인 밀집지역이었던 가산권역에 입주하는 물량이 줄고 그 외 지역에 입주하는 비중이 늘어난 것을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부동산114자료에 따르면 2011년~2013년까지 3년동안 서울의 전통적인 업무밀집지역인 가산권역에는 연면적 기준 총 119만4119㎡의 지식산업센터가 입주하였다. 서울권역에서 같은 기간 동안 연면적 총 119만4119㎡의 지식산업센터가 입주한 것과 비교하면 전체의 49.96%나 되는 수준이다.
그러나 2014년~2016년(입주예정 포함) 가산권역에 입주한 지식산업센터는 6만6235㎡로 급격히 감소하였다. 반면 같은 기간 동안 기타권역에 해당하는 곳들에 입주한 지식산업센터는 87만4238㎡로 2011년~2013년보다 274.42%(23만3490㎡→87만4238㎡)증가하였다.
업계전문가는 "지식산업센터의 주수요층인 중소기업들의 비중이 늘어나고 있지만 기존의 업무밀집지역에선 이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며 "신도시 등에 새롭게 조성되는 지식산업센터로 기업들이 눈길을 돌리고 있는 상황으로 수도권에서 떠오르고 있는 지식산업센터 밀집지역에 관심을 가져보면 좋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제이베스트는 인천 남구 주안동 주안국가산업단지에 '주안 제이타워 2차'를 분양할 예정인데 지난해 11월 공급한 '주안 제이타워 1차' 에 대한 관심이 높아 2차 역시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안 제이타워 1차는 인천 남구 주안동 주안국가산업단지(5-2,4번지)에 들어선다. 이 지식산업센터는 지상 최고 12층, 연면적 약 4만㎡ 규모이며 1층에는 근린생활시설 23개호실이, 2층~10층엔 공장시설, 11층~12층은 공장 및 업무지원시설이 마련되며 10층까지 '드라이브 인 시스템'을 적용하여 작업차량의 호실 접근성을 높이는 등의 탁월한 상품을 자랑했다.
주안 제이타워 2차 역시 우수한 입지와 상품 등을 갖추고 있다. 주안국가산업단지에 지하 1층~지상 14층, 1개동, 연면적 약 6만㎡의 랜드마크급 규모로 들어서며 지하 1층~지상 2층에는 공장 및 근린생활시설이, 3층~10층에는 공장시설, 11층~14층엔 기숙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지난 7월 개통한 인천지하철 2호선 인천제이밸리역까지 도보 3분내에 이용할 수 있으며 경인국철1호선 주안역도 가까이 있어 직원들의 출퇴근을 편리하게 도와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경인고속도로 가좌IC, 도화IC 등이 인근에 위치해있는 우수한 교통망을 갖췄다.
'주안 제이타워 2차'의 분양홍보관은 인천시 서구 백범로 884 1층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8년 하반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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