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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옛 경북도청 민원실 자리 '행복민원실'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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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옛 경북도청 청사 민원실 자리에 시청 별관 '행복민원실'을 설치, 1일부터 민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시청 별관으로 사용할 도청이전터에 추석 전까지 2본부 4국 36개과 직원 817명을 이전하기로 함에 따라 시청 본관 민원실 업무와 병행해 별관 민원실에서도 인'허가, 신고, 자격증 발급, 고충 민원, 민원24 등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다만 여권 관련 업무는 내년 하반기쯤 돼야 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외교부와 협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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