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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다 해킹' 첫 피해 신고 접수…이스라엘서 날아온 "결제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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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번호·유효기간으로 결제…30대 女 메시지 받고 바로 해지

모다아울렛 신용카드 정보 유출의 첫 피해 의심 사례가 나오면서 추가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손모(37'여) 씨는 "해외에 나간 적도 없고 지갑에 신용카드가 있는데 지난 8일 이스라엘에서 신용카드를 쓴 내역이 문자로 와 카드 업체와 모다아울렛에 신고를 했고 신용카드 해지를 했다"고 밝혔다.

손 씨의 신용카드 결제는 해당 신용카드사의 조회 결과 이스라엘의 한 렌터카 업체에서 실물카드 없이 손 씨 소유 신용카드의 카드번호와 유효기간만으로 수기 결제된 것으로 확인됐다. 손 씨는 "도용된 카드는 쇼핑 용도로 사용을 했고 모다에서도 자주 사용했다"며 "승인 금액이 9달러 정도로 소액이고 분실 신고를 바로 했지만 또 다른 피해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신고했다"고 말했다.

유출된 모다아울렛 고객 정보는 신용카드 번호와 유효기간 등으로, 이 2가지 정보만 있어도 수기 결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피해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평소 모다아울렛 이용 고객 중 본인 정보 유출이 의심된다면 카드사를 통해 재발급받는 방법이 가장 좋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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