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레이블 쇼파르뮤직 소속 여성듀오 볼빨간사춘기가 '내가 저지른 사랑'을 누르고 음원차트 1위에 오르며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27일 오전 2시 차트를 살펴보면, 볼빨간사춘기 '우주를 줄게'가 멜론, 네이버 뮤직, 지니 등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1위를 휩쓸었다.
이 외에도 엠넷 4위, 올레뮤직 3위, 벅스 3위를 달리며 음원 차트 상위권에 안착했다.
한편, 엠넷 '슈퍼스타K6'를 통해 얼굴을 알린 여성 듀오 볼빨간 사춘기가 지난달 발표한 '우주를 줄게'는 볼빨간 사춘기만의 순수한 정체성을 보여주는 곡이다.
직접 곡을 쓰는 볼빨간사춘기는 '여자 십센치'라는 수식어가 어울릴 만큼 독특한 음색을 지닌 매력적인 가수, 여기에 대중성 있는 멜로디를 더해 음악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화려한 시각적 요소를 중요시하는 아이돌 음악과는 다른 음악에 귀를 기울이게하는 음악성으로 확연한 차별성을 보여줬다.
특히 우주 비행사가 되어 사랑하는 이를 위해 은하수를 선물하겠다는 귀여운 가사와 서정적인 리듬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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