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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국경절연휴 유커 600만명 출국…해외관광지 1위는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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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경절 연휴(10월 1∼7일)에 유커(游客'중국인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해외 관광 목적지가 한국이 될 것으로 예측됐다.

중국 국가여유국의 연구기관인 여유연구원과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 씨트립(Ctrip'携程)이 공동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올해 국경절 연휴 기간 600만 명의 유커가 해외로 출국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인기 여행지 순위에서 한국이 가장 상위에 올랐고 이어 태국, 일본이 차지했다고 중국 경제지 매일경제신문이 4일 보도했다.

보고서는 "쇼핑, 한류 마니아, 건강 체험 등 특색있는 여행에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가 높고 항공편 이동과 비자 발급이 편리한 것이 한국이 유커를 흡인하는 주요 원인"이라고 말했다.

한국, 태국, 일본은 지난해 국경절 연휴 때에도 유커들의 3대 인기 관광지 자리를 차지했다. 이들 3개국 외에 인도네시아, 미국, 싱가포르, 베트남, 말레이시아, 몰디브, 러시아가 유커들의 10대 관광지에 들었다.

이 중에서도 미국를 찾겠다는 유커가 50%나 늘고 러시아가 10위권에 들어온 것이 특이한 점이었다.

지난해 국경절 연휴 당시 씨트립을 통한 항공권 예약 순위에서 2위를 차지했던 대만은 양안 관계 냉각의 영향으로 10대 여행지 순위에 들지 못했다.

이들 해외 출국 유커의 1인당 지출 비용은 8천위안(132만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이들 유커는 단순 관광이나 쇼핑보다는 일정을 여유롭게 짜면서 숙박, 음식 등에 많은 돈을 들이며 현지 문화를 체험하고 휴양하는 트렌드로 바뀌는 중이라고 보고서는 전했다.

국경절 기간 중국 국내 여행객도 연인원 5억8천9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 이는 지난해(5억2천600만 명)보다 12% 늘어난 수치다. 관광 수입은 4천781억8천만위안(79조원)으로 전년보다 13.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항저우(杭州), 싼야(三亞), 쿤밍(昆明)이 가장 핫한 3대 국내 관광지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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