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경북 첫 기부형 크라우드 펀딩, 목표 초과 달성

모금액 50만4천원 아동센터 지급

대구경북 최초의 기부형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위드림(대표 이동군'www.goonworld.kr)이 지난달 29일 대구 북구 대현동에 위치한 아동센터 '감나무골작은학교'에 소속된 어린이들에 용돈 50만원을 지급하는 펀딩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위드림이 8월 19일 오픈과 동시에 모금 목표액 50만원 달성을 목표로 처음 실시한 이번 펀딩은 지난달 29일까지 최종 모금액 50만4천원을 기록하며 목표를 초과 달성, 감나무골작은학교에 고스란히 전달됐다. 전달된 금액은 소속 어린이들이 자산관리법을 익히는 데 쓰일 예정이다.

위드림 이동군 대표는 "일회성의 이벤트 활동에 그치지 않고 프로젝트의 유지 및 확산을 통해 각지고 모진 세상, 동그라미 같은 유연함으로 기업 차원의 기부문화를 정착하는 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했다.

지난 8월 19일 '지역 내 순수기부문화 확산'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우며 오픈한 위드림은 지역 곳곳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발굴'지원한다는 목표다. 문의 070-4639-3028.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