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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말부터 경비행기를 이용해 북한 평양을 둘러보는 관광 상품이 도입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금까지 4천여 명의 북한 주민과 12개국에서 온 외국인 관광객 수백 명이 이용했다고 북한 당국은 밝혔다. 사진은 16일 평양 외곽의 농촌 마을 상공을 날고 있는 관광 경비행기.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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