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檢, 한미약품 공매도 관련 증권사 등 10여곳 압수수색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한미약품 기술수출 계약 파기 정보 유출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이 회사 주식 공매도와 관련한 증권사 10여 곳을 동시 압수수색했다.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서봉규 부장검사)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과 신한금융투자 등 증권사 10여 곳에 검사와 수사관 60여 명을 보내 압수수색했다.

압수수색 대상은 한미약품이 독일 제약업체 베링거잉겔하임과 계약한 8천500억원 규모 기술 수출이 해지됐다는 공시를 하기 전 주가 하락에 투자해 이득을 볼 수 있는 '공매도' 거래량이 많은 증권사들이다.

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한미약품의 악재 공시 전 공매도는 총 5만566주로, 기관이 3만9천490주, 외국인은 9천340주, 개인은 1천736주를 거래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미약품은 계약 파기 사실을 지난달 30일 오전 9시28분 공시했는데, 이미 전날인 29일 오후 6시53분 관련 정보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메신저를 통해 유출됐다.

검찰은 유출 정보로 주가 하락을 예상한 세력이 이를 통해 이득을 얻었는지를 확인하려고 각 증권사에 공매도와 관련한 서류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할 방침이다.

검찰은 17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한미약품 본사도 압수수색한 바 있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청와대에서 고용노동부 및 중소벤처기업부와의 업무보고 후 공직자들에게 휴가를 권장하며, 업무 성과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
정부는 자발적으로 이직하려는 청년에게 생애 한 차례 실업급여를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정년 연장 입법과 '일하는 사람 기본법' 제정 등 ...
서울동부지검은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이마트에 공급되는 돼지고기 가격을 담합해 시장 가격을 최소 20% 이상 인상한 돼지고기 유통업체 ...
덴마크는 왕위 계승 서열 2위인 이사벨라 공주가 포함된 여성 징병제를 본격 시행하며 의무 복무 기간을 기존 4개월에서 11개월로 확대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