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김학동)가 가을철을 맞아 급증하는 자전거 이용자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제철소 내 교통안전 향상을 위해 '굿 드라이버' 캠페인을 펼친다. '굿 드라이버' 는 포항제철소 내 새로운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시행된 캠페인으로 ▷횡단보도에서는 자전거에서 내려 걷기 ▷제철소 내 주간 전조등 켜기 ▷제철소 내 시속 40㎞ 지키기 ▷모든 좌석 안전벨트 착용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자전거 이용자들은 헬멧과 보안경 등의 안전 보호구를 착용하고, 횡단보도를 건널 때에는 반드시 자전거에서 내려 걸어서 통과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또 제철소 내 모든 차량은 주행 시 주간에도 전조등을 켜 보행자 및 상대 운전자가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포항제철소 내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을 낮추고자 구내 운행 차량 제한속도를 매우 낮게 유지하고 있다"며 "사람과 차량이 서로 조심하는 문화를 정착해 교통사고 제로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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