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60)씨의 딸 정유라(20)씨가 특혜입학 의혹이 제기된 이화여대에 자퇴서를 냈다.
이화여대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달 31일 온라인 학사관리 시스템으로 자퇴 원서를 낸것으로 알려졌다.
최씨 모녀의 변론을 맡고 있는 법무법인 동북아의 이경재(67) 변호사가 "지난주에 정씨가 이화여대에 온라인으로 자퇴원서를 냈다"면서"정씨가 검찰이 부르면 오겠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아직 검찰의 소환 통보는 받지 못했다"고 서울신문이 10일 인터넷판에 보도했다.
검찰은 정씨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린 만큼, 귀국 때 체포 등으로 신병을 확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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