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에 야구 새싹을 틔우는 데 전념한 이만수(58) 헐크 파운데이션 이사장이 글로벌 기부문화 공헌대상을 받았다.
이 이사장은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출신인 스타 선수이자 SK 와이번스 감독 출신이다. 그는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제언론인연합회 주관 제8회 글로벌 기부문화 공헌 대상 시상식에서 스포츠공헌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이사장은 국내 유소년야구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재능기부와 야구 불모지 라오스에 활발한 야구 보급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이사장은 수상 소감으로 "앞으로 할 일이 많은데 더 열심히 하라고 주시는 상으로 알겠다. 어려운 상황에서 자기가 맡은 역할을 충실히 해내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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