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거제도맛집과 함께하는 낭만데이트코스

늦가을에 더욱 더 부각되는 데이트코스가 있는 거제도는 연인들이 데이트를 많이 하기로 유명한 곳이다. 제주도를 제외한 가장 남쪽에 위치하고 있는 섬이며, 추위도 가장 늦게 오기 때문에 겨울이 오기 전에 여행을 떠나려는 연인족들의 발길을 끄는 곳이기도 하다.

거제도의 낭만데이트코스의 첫째는 도창포 마을 북쪽에 자리잡은 포근한 언덕 "바람의언덕"이 있다. 영화처럼 아름답다고 하는데, 잘 조성된 나무계단과 흑진주 몽돌해변 등을 조망하기에 좋다고 한다. 마치 외국에 온듯하여 연인들의 제1코스로 꼽히고 있다.

둘째는 "문동휴양림"인데 거제도의 유일한 계곡과 폭포가 있어서 중요한 장소라고 한다. 천천히 걸어서 20분거리의 트래킹코스라 연인들의 코스라고 알려져 있다.

셋째는 거제도포로수용소 유적공원 인근에 위치한 "포로수용소굴구이집"인데 거제도 청정해역에서 잡히는 특산물 굴로 만드는 다양한 요리를 먹어볼 수 있는 곳이다. 메뉴는 굴구이, 굴무침, 굴전, 굴전골, 굴탕수육, 굴전 등 굴로만 만들어 놓은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어서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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