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사망사고를 낸 20대 뺑소니 운전자가 사건발생 17분만에 경찰에 검거됐다.
칠곡경찰서는 27일 0시 23분쯤 칠곡군 왜관읍 로얄사거리 부근에서 행인을 치고 달아난 A(26'왜관읍) 씨를 0시 40분쯤 왜관역 인근에서 붙잡았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151%의 만취상태로 로얄사거리에서 왜관역쪽으로 k7 승용차를 몰고 가다 길을 건너던 B(47'대구 북구) 씨를 치고 도주했다. B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왜관역 앞에서 사고차량을 발견하고 근처를 걸어가던 운전자 A 씨를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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