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가 3년 8개월간의 대장정을 끝마쳤다.
27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에서는 뜨거운 안녕을 맞이하는 태풍부대 '상남자 특집' 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호랑이 같이 무서웠지만, 존재만으로 힘이 돼주던 교관과의 가슴 벅찬 이별을 맞이했다.
특히 김보성은 "24년 두바퀴 돌아가는 같은 말띠로써, 의리의 환한 포옹으로 이별을 맞이하고 싶습니다" 라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멤버들은 의리댄스, 아기댄스 등을 함께 추며 이별의 슬픔을 웃음으로 승화시켰다.
한편 MBC '진짜사나이'는 이날 방송을 마지막으로, 예능의 새 역사를 쓴 '진짜 사나이'는 휴식에 돌입할 예정이다. 4년 동안 '일밤'의 2부를 책임졌던 '진짜 사나이'는 향후 시즌3를 기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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