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산병원 의료봉사팀은 23일부터 3일간 의성군(군수 김주수) 금성면사무소에서 '내 고향 의료 봉사 활동'을 펼쳤다.
아산병원 의료봉사팀은 3일 동안 금성면에서 지역 주민들의 질병에 대한 예진 및 진찰을 통해 개인별 필요 항목인 혈액, 심전도, 방사선, 소변 검사 등 맞춤형 의료 봉사를 했다.
서울 아산병원은 2011년부터 직원 고향 마을 중 농어촌 의료 취약 지역을 선정, '내 고향 의료 봉사 활동'에 나서고 있다. 서울 아산병원 의료봉사팀 전성훈 자문교수는 "매년 직원들의 고향에서 의료 봉사 활동을 펼쳐 자부심을 느낀다. '내 고향 의료 봉사 활동'을 통해 직원들의 병원에 대한 신뢰도와 자부심, 애사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고 했다. 김철규 금성면장은 "서울 아산병원 의료봉사팀의 의료 취약지역에 대한 봉사 활동을 통해 금성지역 노인들이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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