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호(사진) 수필가의 두 번째 수필집 '홀씨 하나 떨어져'가 '2016년 대구수필가협회 문학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 수필집은 손숙희, 전상준, 곽흥렬 등 심사위원들로부터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살아가는 서민의 삶과 애환을 담담한 필체로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수필가는 2006년 수필과비평사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했다. 수필집 '목화꽃 향기 되어'와 '홀씨 하나 떨어져'를 펴냈다. 시상식은 12월 2일(금) 오후 6시 30분 매일신문사 11층에서 열리는 2016년 대구수필가협회 정기총회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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