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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패션 산업 이끄는 20대 여성 패션브랜드 '하미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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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에서 피팅 모델 역할까지 해내는 여성패션 브랜드
CEO에서 피팅 모델 역할까지 해내는 여성패션 브랜드 '하미하미'의 정하림 대표.

대구 지역의 패션 브랜드가 20대 청년 사업가들의 노력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한 때 대구 인터넷 의류 쇼핑몰의 성지로 불렸으나, 거대 자본의 힘을 빌린 수도권 인터넷 쇼핑몰에 밀려 고전을 면치 못했다. 그러나 최근 청년들의 창업 붐과 함께 대구가 가진 패션과 화장품 등 강점을 바탕으로 다시 한번 부흥의 날개짓을 하고 있다.

지난해 새롭게 런칭한 지역 여성 패션브랜드 '하미하미'는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저렴한 가격과 좋은 디자인이 소문을 타면서 인터넷 유저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최근에는 계명대학교 인근에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다. 창업에는 아르바이트를 하여 모은 500만원과 소상공인대출, 창업자금등 정부의 청년창업지원사업이 큰 도움이 됐다.

'하미하미'는 대표적인 여성 패션 아이템인 블라우스와 원피스, 스커트는 물론 대학생들에게 인기가 좋은 청바지와 티셔츠 등 캐주얼 의류와 더불어 슈즈, 지갑, 패션 악세사리 까지 한곳에서 토탈 패션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이 편하게 들릴 수 있도록 간이 테이블과 커피, 다과 등도 무료로 제공하면서 학생들이 편하게 쉬어 갈 수 있도록 복합 멀티 매장으로 구성 하여, 영업력을 강화 하고 있다

'하미하미'에서 자체제작한 블라우스의 인기가 지역 백화점 관계자에게도 알려지면서 지난 2월 롯데백화점 계열의 영프라자에 팝업 스토어를 열었다.

입점이 까다로운 대형 백화점에 입점 할 정도로 성장세를 보이면서, 판로를 확대 할 수 있는 기회를 자연스럽게 얻게 된 셈이다.

'하미하미'를 이끌고 있는 20대 청년 여성 사업가 정하림 대표는 "학교를 졸업하고 유통업체에서 종사한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을 준비하였다. 불확실한 회사 생활보다는 젊음과 열정을 바탕으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 하나로 창업을 했지만, 매출부진으로 고생도 많았다. 하지만 이제는 대형 백화점에서 우리 브랜드를 알아주고 영업매장을 운영 하면서 보람과 기쁨을 느낀다"며 "열정과 아이디어, 자신이 가진 강점을 바탕으로 사회에 도전을 하면 기회는 얼마든지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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