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정면승부' 돌입…金 "신공항 국가지원사업 전환" VS 秋 "당선 조건 달지 말고 추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14일 후보 등록 마친 여야 후보…본선 무대 본격 막 올라
김부겸 "신공항 국가지원사업, 여당 당론으로 특별법 개정"
추경호 "당장 추진하라, 국힘 당론으로도 추진"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왼쪽 사진) 국민의힘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가 14일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후보 등록 신청을 한 뒤 각자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왼쪽 사진) 국민의힘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가 14일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후보 등록 신청을 한 뒤 각자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6·3 지방선거 후보 등록 첫날,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대구경북(TK)신공항 건설을 '국가지원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앞서 기부 대 양여 방식의 틀을 유지하되, 초기 사업비를 국가 재원으로 충당하겠다는 입장을 보여왔다.

이에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는 김 후보가 당선을 전제로 이 같은 공약을 내놨다며 후반기 국회 여야 합의 1호 법안으로 처리하자고 제안했다.

김 후보는 14일 페이스북에 TK신공항 건설 사업의 방식을 국가지원사업으로 바꾸기 위해 여당 당론으로 'TK신공항 특별법' 개정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6년째 예산 때문에 실행이 안 된다. 그래서 총 1조원으로 당장 군위에 첫 삽부터 떠야 한다고 말씀드린 것"이라며 "오늘은 더 나아가 아예 법을 개정하고자 한다. 법 개정을 여당 당론으로 처리하도록 제가 요구하겠다. 국가지원사업으로 방식 자체를 바꾸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당선되면 민주당 최초의 대구시장이다. 충분히 큰소리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김 후보가 내놓은 정부의 공공자금관리기금 5천억원과 특별지원 국비 5천억원 등 총 1조원의 재원 확보 공약에서 보다 진일보한 것으로 특별법에 국가 책임을 명시하겠다는 것이다. 김 후보는 오후에 통합신공항대구시민추진단,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인 복기왕 민주당 의원과 함께 '신공항 추진을 위한 간담회'도 가졌다.

추 후보는 즉각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입장을 내고 공세를 펼쳤다. 그는 김 후보가 당선을 전제로 국가사업 전환을 언급한 것에 대해 실망감을 표하며 선거 결과와 무관하게 당장 행동할 것을 촉구했다.

추 후보는 김 후보에 "왜 또 '당선되면'이냐"면서 "지금 바로 할 수 있는 일을 나중으로 미루는 것은 대구시민을 기만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어 "정말 의지가 있다면 지금 당장 정청래 대표를 설득해 민주당 당론으로 추진하면 된다. 대구경북 의원들도 공동대표 발의는 물론 국민의힘 당론으로 공동추진하겠다"고 했다.

추 후보는 이 김에 특별법 개정안을 후반기 국회 여야 합의 1호 법안으로 처리하자고 제안하는 한편, 민주당 의원들은 특별법 개정에 찬성하는지 여부를 밝힐 것도 촉구했다. 추 후보는 지난 7일 통합신공항대구시민추진단과 정책간담회를 가진 바 있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AI 국민배당금 구상을 옹호하며 늘어난 세수를 국민에게 돌려주는 방식이라고 주장한 반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
삼성전자는 반도체 노조의 총파업 예고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량 축소를 검토하며 비상 관리 체제에 돌입했다. 노조는 오는 21일부터 6월 7일까...
가수 이승환 씨가 김장호 구미시장에 대한 항소 절차를 시작하겠다고 밝혔으며, 이는 김 시장의 사과가 없었기 때문이다. 이 씨는 공연 대관 취...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