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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대구시장 후보 사실상 양자대결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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權 지지 세 후보 合보다 높아…反권영진 천명 勢 결집, 단일화 힘 발휘할지 관심

김재수'이재만'이진훈 예비후보가 후보 단일화 합의를 이루면서 자유한국당 대구시장 경선은 사실상 결선투표로 치러지게 됐다. 권영진 현 대구시장까지 포함한 4자 대결이 권 시장 대 단일화 후보의 양자 대결로 압축된 것이다.

관심은 지지율에서 경쟁 후보를 앞선 권 시장이 선두를 유지하며 결승선을 통과할 것이냐, 단일화 후보가 연대의 힘을 발휘해 뒤집을 것이냐에 모아진다. 일단 단순 계산만으로는 권 시장의 우세가 점쳐진다. 지난 17, 18일 실시한 매일신문과 TBC 공동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에서 권 시장은 31.9%의 지지율로 이재만(9.8%), 이진훈(6.9%), 김재수(1.9%) 등 세 후보의 합산 지지율보다 높았다.

그러나 양자 대결, 즉 결선투표 시에는 숨은 표심이 어디로 향하느냐가 큰 변수로 작용한다. 확실한 자신의 표를 지키고 숨은 표를 끌어안아야 승리할 수 있다는 것은 결선투표 승리 방정식이다.

세 예비후보는 후보 단일화를 선언하면서 반(反)권영진 연대를 천명했다. 이들은 권 시장을 향해 보수 정체성의 불분명, 통합공항 유치 실패 등으로 인한 대구 경제 악화를 일갈하며 새로운 대안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들 후보 캠프 측에서는 "현직 시장의 프리미엄을 가지고도 30% 초반 지지율은 그가 시정을 잘 이끌어왔다는 평가가 아니다"며 "현 시장에 대한 교체 요구가 단일후보 쪽으로 결집한다면 충분히 해볼 만한 싸움"이라고 자신했다.

이들 캠프에서는 후보 단일화를 통해 인지도만으로 권 시장에게 쏠렸던 표심을 끌어안는 동시에 여론조사에서 드러나지 않은 반(反)권영진 표심, 세 후보의 고정표가 더해지면 '1+1+1'이 3이 아니라 더 큰 수가 된다는 계산을 하고 있다. 이들은 조만간 실무진 협의를 거쳐 단일화 일정과 시기, 방법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조사기관:(주)리서치앤리서치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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