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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수의과대학 달성군 이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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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청회 열고 논의 본격화

경북대학교가 수의과대학의 달성군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경북대는 22일 김상동 총장과 수의과대학 교수진 및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수의과대학 달성군 캠퍼스 이전 공청회를 열었다.

그동안 경북대 수의과대학은 꾸준히 이전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대구 도심의 좁은 부지에 교육시설과 부속 동물병원이 함께 자리 잡고 있는 데다 최근에는 대(大)동물병원 건립이 추진되면서 추가 부지가 필요해진 것. 게다가 수의과대학 특성상 주변 주민들로부터 '개 짖는 소리가 시끄럽다'는 등의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 때문에 경북대는 달성군 테크노폴리스 디지스트(DGIST) 인근 약 20만㎡ 부지에 수의과대학 이전을 고려하게 됐다.

경북대 관계자는 "공청회는 수의과대학 이전 논의를 시작해 보자고 마련한 자리다. 이전 시 넓은 부지와 쾌적한 교육 환경이라는 장점이 있지만 본교 캠퍼스 시설을 이용하기 어려운 등의 단점도 있어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라며 "수의과대학 내에서 이전 의견이 모아진 후 이르면 1, 2년 내에 캠퍼스 이전이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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