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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미세먼지 마스크 가격 너무 비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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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하면 미세먼지 더 마셔야 되나요?

 

"요즘은 거의 매일 미세먼지가 나빠 가격 부담이 크다" 미세먼지 마스크를 사려다 가격을 보고 멈칫한 주부 A씨.

들었다 놨다 몇번을 고민하다 A씨는 가격 부담 때문에 미세먼지를 80% 정도 차단해주는 마스크를 구매했다 .

 

실제 비싼 마스크는 하나에 5000원씩 한다.

미세먼지 차단율이 높을수록 가격이 비싼 편.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 미세먼지 마스크 가격은 'KF80'(80% 차단)이 온라인 쇼핑몰 평균 800~1000원대, 'KF94'(94% 차단)가 1500~1700원대, 'KF99'(99% 차단)는 4000~5000원대다.

 

숨쉬는 권리에도 '빈부격차' 가 생기게 됐다.

"미세먼지 덜 마시려면 돈 많이 벌어야 한다" 는 소리 나오기까지.

이에 마스크 지원 등 실효성있는 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오늘(26일) 청와대 국민청원 사이트에는 "일회성인 미세먼지 마스크의 가격이 너무 비싸다" 는 제목의 청원글이 게재됐다.

1회만 착용해야 하는 미세먼지 마스크 가격이 너무 비싸다.

일반적인 서민 가정에선 너무 부담스럽다. 가격조정이 필요해보인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4인 가족이 1개당 2000원 짜리 마스크(KF80기준)를 구매할 경우. 4인가족(8000원) X 15일 (이틀에 1개씩) 총 12만원. 꽤 부담스러운 가격이다.

 

"하루 8시간 밖에서 일하는데 목이 아프고 눈이 따갑다"

나날이 높아지는 미세먼지 농도만큼 마스크 등 별다른 보호장구 없이 야외에서 근무해야 하는 서비스업종 근로자들의 고충도 커지고 있다.

 

그렇다고 상대적으로 저가인 일반 마스크를 사용하는건 바람직한 선택으로 보기 어렵다.

 

보건 마스크 39종, 일반 마스크 11종의 성능 검사를 한 결과, 보건용 마스크는 분진포집 효율 및 안면부 흡기저항 기준에 모두 적합했지만 일반 마스크는 이에 비해 미세먼지 차단 성능이 매우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자료/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침묵의 살인자' 로 불리는 미세먼지가 대한민국 전역을 '잿빛 공포'로 몰아넣고있다.

이는 5월까지 계속될 전망이어서 실효성 있는 대책과 법안마련이 시급해 보인다.'옐로우 한반도'.

부담 없는 가격의 기능성 마스크를 부디 만날 수 있길.

 

제작 : 임소현 hyon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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