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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 대표팀 능곡고 남고생 대결 3대 0 승리, 4월 요르단 아시안컵 담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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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축구대표팀. 연합뉴스
여자 축구대표팀. 연합뉴스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준비하고 있는 여자축구 대표팀이 27일 파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가진 능곡고와의 연습경기에서 3대 0으로 승리했다.

마지막 실전 점검을 위해 체격이 좋은 남고생들을 상대로 삼은 여자축구 대표팀은 이금민(한국수력원자력)이 2골, 이소담(현대제철)이 1골을 기록하며 승리했다. 이날 경기는 30분씩 3개 쿼터로 나눠 모두 90분간 진행됐다.

여자축구 대표팀은 29일 요르단 암만으로 가서 7일 호주, 10일 일본, 13일 베트남과 잇따라 맞붙으며 조별리그를 소화한다.

여자축구 피파랭킹은 호주 6위, 일본 11위, 베트남 35위 순이다. 한국은 16위다.

이번 대회는 내년에 열리는 '2019 FIFA 프랑스 여자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도 겸한다. 아시아에 배정된 티켓은 모두 5장이다.

1~5위 순으로 티켓을 가져가는 것은 아니다. 아시안컵에서는 모두 8개팀이 2개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진행하는데, 조별 1, 2위 등 모두 4개팀이 아시안컵 4강에 진출하면서 월드컵 출전권도 확보한다. 나머지 1장의 소유권은 각 조 3위팀이 5, 6위 결정전을 해서 가린다.

영국에서 뛰고 있는 지소연과 '축구 얼짱'으로 대중의 인기를 한몸에 받아 온 이민아를 비롯한 대표팀 명단은 이렇다.

GK (3명)=강가애(구미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 윤영글(한국수력원자력), 정보람(화천 KSPO 여자축구단)

DF (7명)=김도연(인천현대제철), 김혜리(인천현대제철), 김혜영(한국수력원자력), 박초롱(화천 KSPO 여자축구단), 임선주(인천현대제철), 장슬기(인천현대제철), 홍혜지(경남창녕WFC)

MF (7명)=손화연(경남창녕WFC), 이민아(고베아이낙, 일본), 이소담(인천현대제철), 이영주(인천현대제철), 장창(세종고려대), 조소현(아발드네스, 노르웨이), 최예슬(고베아이낙, 일본)

FW (6명)=이금민(한국수력원자력), 전가을(화천 KSPO 여자축구단), 정설빈(인천현대제철), 지소연(첼시레이디스FC, 영국), 최유리(구미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 한채린(인천현대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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