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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 결합…응급상황 땐 옆 병원과 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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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영생요양원

고령영생요양원이 어르신을 위해 마련한 생일잔치 한 장면. 같은 달 생일을 맞은 어르신들의 합동 생일잔치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고령영생요양원 제공
고령영생요양원이 어르신을 위해 마련한 생일잔치 한 장면. 같은 달 생일을 맞은 어르신들의 합동 생일잔치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고령영생요양원 제공

고령영생요양원(원장 김영규)이 치매'중풍 등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불편을 해소하는 노인의료복지시설로 고령 지역민에게 든든한 힘이 되고 있다.

60여 년간 고령 지역민의 건강을 지켜온 의료법인 영암의료재단(이사장 유찬우) 산하 고령영생요양원은 2009년 설립된 노인장기요양기관으로, 60여 명의 어르신이 생활하는 사회복지생활시설이다.

노인장기요양 1~5등급 자만이 입소할 수 있는 이곳의 하루는 집과 같은 분위기에 어르신의 건강을 책임지는 의료재활을 비롯해 케어복지, 각종 사회복지 프로그램으로 섬김과 즐거움이 가득하다.

일상생활의 도움을 위해 이만한 곳이 없을 정도다. 지루할 수밖에 없는 노년의 삶이지만 이곳에서는 매일매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삶의 즐거움을 되찾아주고 있다. 의료가 부족한 것도 아니다. 매일 건강체크는 간호사의 기본 일상이며 촉탁의가 수시로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점검한다. 특히 의료법인 산하인 만큼 병원과의 연계는 최대 장점이다. 응급상황 발생 시 바로 옆 영생병원과의 협진체계는 보호자에게 가장 든든하고 매력적인 보건-복지 결합체로 정평이 나있다.

최근 고령영생요양원은 노인장기요양을 넘어 노인을 따뜻하게 바라보는 독특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국민 모두가 어르신을 향해 따뜻한 시선을 모으는 것이 목표인 '고령영생요양원과 함께하는 어르신 공감 캠페인'이다.

김영규 원장이 8개월째 매월 '너 늙어봤냐, 난 젊어 봤단다' '나에게도 아직까지 청춘은 있다' 등의 노랫말과 '본토살이 힘든 고비걸랑 잠시라도 다녀가거라' '노인 한 명을 잃는 것은 도서관 하나를 잃는 것과 같다' 등의 시(詩)와 격언으로 공감을 모으고 있다. 김 원장은 "고령사회와 노인질환 증가 상황에서 법인 요양원시설은 사회의 큰 버팀목이 되고 있다"며 "고령영생요양원은 '모심이 곧 효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성스럽게 모시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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