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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음식 먹어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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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들이 6.25 전쟁음식 무료시식 체험행사에 참여해 음식을 맛보고 있다. 봉화군 제공
지역주민들이 6.25 전쟁음식 무료시식 체험행사에 참여해 음식을 맛보고 있다. 봉화군 제공
지역주민들이 6.25 전쟁음식 무료시식 체험행사에 참여해 음식을 맛보고 있다. 봉화군 제공
지역주민들이 6.25 전쟁음식 무료시식 체험행사에 참여해 음식을 맛보고 있다. 봉화군 제공
지역주민들이 6.25 전쟁음식 무료시식 체험행사에 참여해 음식을 맛보고 있다. 봉화군 제공
지역주민들이 6.25 전쟁음식 무료시식 체험행사에 참여해 음식을 맛보고 있다. 봉화군 제공

" 6.25 전쟁 먹어보셨나요!"

지난 22일 오전 9시 봉화버스터미널 앞. 한국자유총연맹 봉화군지회가 마련한 전쟁 음식 무료 시식체험장을 찾은 주민들은 전쟁음식의 맛에 푹 빠졌다.

이날 체험장에는 한국자유총연맹 봉화군 여성회원들이 손수 준비한 보리주먹밥과 보리개떡, 건빵, 미숫가루 등 전쟁 음식 네 종류가 마련됐다. 준비된 300인분은 몇시간도 안돼 동이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다부동 전투 참전용사인 류하종씨는 "당시에는 잘 뭉쳐지지도 않는 보리밥에 소금만 들어간 보리주먹밥을 먹고 전쟁에 참여했다. 주먹밥과 보리개떡을 맛 보니 당시가 생각난다. 생사를 오가며 허리를 졸라매던 당시가 다시 떠오른다. 배고프고 힘들던 시기였다"고 회고했다.

이날 전쟁음식 체험행사는 전쟁을 모르는 세대들과 전쟁의 상처를 안고 사는 세대들에게 전쟁의 아품을 상기하며 자유의 소중함과 안보의식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윤영균 자유총연맹 봉화군지회장은 "최근 남북이 화해무드로 변하고 있어 다행스럽지만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된다"면서 "역사적으로는 많은 외세의 침략을 이겨내며 살아왔다. 오늘 행사를 통해 선열들의 호국 정신과 안보의식을 조금이나마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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