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이하(U-19) 축구대표팀의 유망주 이강인(17·발렌시아CF)이 스페인에 귀화할 계획이 전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한축구협회는 3일 "스페인축구협회가 이강인 선수의 귀화를 계획하고 있다는 현지 언론 보도와 관련해 19세 이하 대표팀 매니저가 아버지를 통해 알아본 결과, 전혀 그런 '의사가 없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스페인 발렌시아 지역지인 '수페르 데포르테'는 2일 스페인축구협회가 이강인의 귀화를 3년 전부터 추진해왔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30일로 스페인 거주 8년이 지난 이강인은 스페인 국적을 딸 수 있는 자격 요건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강인의 아버지인 이운성씨는 U-19 대표팀을 통해 "강인이가 스페인 귀화를 고려한 적 전혀 없다"며 보도 내용을 일축했다.
이강인은 한국 축구의 미래로 촉망받는 기대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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