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정호영 경북대병원장 녹조근정훈장

소외 농촌지역 무료 의료지원 기여

정호영 경북대병원장이 6일 서울 청계천광장에서 열린 '2018 도농교류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녹조근정훈장을 수훈했다.

정 원장은 1998년부터 경북대병원 외과 전문의로 근무하면서 꾸준히 소외계층 및 농촌지역 무료 의료지원을 해왔으며, 2012년 농촌사랑 의료지원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한 물적 인적 기반을 마련했다.

정호영 경북대병원장이 6일 농업인 건강과 도농교류에 기여한 공로로 녹조근정훈장을 수훈했다.
정호영 경북대병원장이 6일 농업인 건강과 도농교류에 기여한 공로로 녹조근정훈장을 수훈했다.

또한 외과전문의로서 실버대학생 및 농협 직원 등을 대상으로 한 각종 건강강의를 비롯한 의료지원 사업의 확대 등을 통해 농업인의 건강 증진과 농촌사회공헌활동의 활성화에 기여했다.

한편 정 원장은 외과 전문의로서 3천 건 이상의 위암 수술을 집도했으며 수술 사망률 0%를 기록, 위암 수술 분야 명의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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