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천시 전국 첫 기업 대화채널 '스마트 소통넷' 운영

공문서 수신, 정부공모사업 등 한 눈에.. 7월말까지 기업체 사용자 등록 접수
김충섭 시장 공약사항 연계, 산․학․연․관까지 확대 계획

김천시청. 김천시 제공
김천시청. 김천시 제공

김천시가 기업체와의 소통 및 협업 강화를 위해 '김천시 스마트 소통넷'을 구축한다.

김천시 스마트 소통넷은 시와 기업체 및 유관기관 간 내‧외부 소통시스템으로, 소통넷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공문서 수신, 공모사업, 교육, 행사정보, 의견나눔 등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기업체와의 공문서 전달 시 팩스나 우편의 번거로움을 해결하고, 각종 정부지원 사업 및 공모사업, 좋은 정책 등을 기업체에 신속하게 전달하기 위해 김천시가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이 시스템은 오는 9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

시는 시스템 구축 및 사용자 등록에 필요한 기업 기초자료를 이달말까지 접수 받고 있으며, 사용자 등록신청 및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천시는 민선7기 김충섭 시장의 공약사항 '기업유치 및 투자환경조성'의 기반사업으로 이 시스템을 산‧학‧연‧관 협업할 수 있도록 앞으로 공공기관과 학교, 연구기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산‧학‧연‧관 소통 활성화와 기업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지역내 기업체 및 유관기관,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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