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로 레이팅'(Elo Ratings)에 대한 축구팬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피파가 피파랭킹 산정 방식의 골자로 삼는다고 한 데다, 피파랭킹 발표가 예정(7월 19일)보다 늦어지면서 실제 피파랭킹을 이 레이팅 방식으로 가늠해보는 축구팬이 많은 것이다. 아울러 이 엘로 레이팅 결과를 실제 피파랭킹으로 오인하거나, 일부 언론은 이를 업데이트 된 피파랭킹이라며 오보를 전하고 있기도 하다.
엘로 레이팅의 엘로는 엘뢰로 발음해 볼 필요가 있다. 이 레이팅을 만든 사람이 바로 아르파드 엘뢰(Arpad Elo, 1903-1992) 박사여서다. 미국의 물리학자이자 체스 선수인 엘뢰 박사는 체스 선수들의 실력을 표현코자 이 레이팅 방식을 고안했다.
엘로 레이팅은 기준 점수를 정하고, 이를 '1-점수차에 따른 예상 승률'과 곱해 산출한다. 이에 따라 게임마다 점수 증감이 결정된다.
체스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 쓰인다.
이번에 도입이 예정된 남자 피파랭킹에 앞서 여자 피파랭킹에는 이미 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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