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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포항지진 피해 공동주택 첫 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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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 '재건축사업 조합 인가' 받아 주택정비사업 진행 예정

11.15 포항지진으로 사용 불가 판정을 받은 공동주택에 대한 첫 철거 공사가 시작됐다.

포항시는 6일 북구 환호동 대동빌라 철거작업을 지난달 말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빌라에는 81가구가 거주했지만 지난해 11월 15일 규모 5.4 지진에 큰 피해를 입고 사용 불가 판정을 받았다.

이번 철거는 지진 이후 주민들이 구성한 재건축사업추진위원회와 포항시가 협의를 통해 진행됐다. 주민들은 재건축사업 조합 인가를 받아 주택정비사업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포항지역 건축사회가 설계 부분, 지역 건설사가 시공에 참여하도록 해 주민 부담을 덜어주도록 할 예정이다. 다른 철거 대상 주택과 건축물에 대해서도 이른 시일 내 정비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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