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명을 뽑는 경상북도 교육청 고졸공무원 공채에서 상주공업고등학교(교장 이철우)가 7명의 합격생을 배출해 공무원 사관학교의 명성을 이어갔다.
상주공고는 지난 13일 발표된 '2018년도 경상북도 교육청 지방공무원 신규임용 시험' 최종 합격자에서 일반전기 직종에 김근호·이명제 군이 합격했고, 건축 직종에는 졸업생 김용수·이한규 군, 재학생 김근하·전현종·최준기 군 등 7명이 합격했다.
총합격자 10명 중 7명이 상주공고 학생들이 차지한 것이다. 2명 모집이었던 일반전기 직종의 경우 상주공고 학생들이 모두 합격했다. 상주공고는 지난해에도 경북교육청 공무원에 4명의 합격생을 배출한 바 있다
이철우 교장은 "올해 첫 공무원 시험인 경북교육청 시험에서 큰 성과를 거둬 기쁘다"며 "이후에 있을 지방직 및 국가직 공무원과 공기업 채용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공고는 지난해 22명의 공무원을 배출하는 등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 연속으로 경북도 내에서 가장 많은 공무원 합격자를 배출해 공무원 사관학교라는 명성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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