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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협상 기대에 불안심리 진화…원/달러 환율 5.2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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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무부는 16일 미중 무역협상이 이달 하순 재개된다는 소식을 전격적으로 발표했다. 중국은 미국의 요청으로 이번 협상이 이뤄진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대화 필요성을 절감하는 쪽은 미국보다는 중국이라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사진은 지난 7일 중 동부 장쑤성 장자강 항에 컨테이너 화물이 쌓여 있는 모습. 연합뉴스
중국 상무부는 16일 미중 무역협상이 이달 하순 재개된다는 소식을 전격적으로 발표했다. 중국은 미국의 요청으로 이번 협상이 이뤄진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대화 필요성을 절감하는 쪽은 미국보다는 중국이라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사진은 지난 7일 중 동부 장쑤성 장자강 항에 컨테이너 화물이 쌓여 있는 모습. 연합뉴스

재개에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고개를 들며 원화가 강세를 보였다.

17일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124.9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 거래일 종가보다 5.2원 하락했다.

환율은 2.6원 내린 1,127.5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1,120원대 중반으로 레벨을 낮췄다.

리라화 폭락에 따른 터키발 불안으로 원/달러 환율은 지난 주 막판 가파르게 오르며 이번 주 초 1,136원대까지 치솟았으나 상승 폭을 대부분 반납했다.

이날 종가는 지난주 터키 악재가 불거지기 이전인 9일(1,117.2원) 이후 가장 낮았다.

미국과 중국이 이달 22∼23일 미국에서 무역문제를 놓고 협상에 나선다는 소식에 글로벌 위험 선호 심리가 회복한 여파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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