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1% 나눔, 1004의 기적] 205호 이진휘 씨

"마음 먹었을 때 조금이라도 일찍 나눔 시작하려 해"

경북 경산시 옥산동에 사는 이진휘(22) 씨가 매일신문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공동 기획 캠페인 '1% 나눔클럽, 1004의 기적' 205호 천사가 됐다.

이 씨는 "거리에서 이뤄지는 모금 캠페인을 늘 보면서 취업을 하면 동참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곤 했다. 하지만 마음 먹었을 때 조금이라도 더 일찍 시작해야겠단 생각이 들었고 지금은 스스로 뿌듯함을 느낀다. 나중에 경제적 여유가 더 생기면 더 많은 나눔을 하려고 한다. 주변의 다른 분들도 작은 정성이나마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도와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1% 나눔 클럽, 1004의 기적'은 다양한 재능과 특기가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과 희망을 펼치지 못하는 저소득가정 아이들에게 '천사(후원자)를 찾아주고, 그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멘토를 연계해주는 인재양성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천사(개인·단체·기업)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본부(053-756-9799)로 신청하면 된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