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회관은 2018 DAC인문학극장 'About Life'를 오는 12월 12일(수)부터 14(금)까지 오후 7시 30분 달구벌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DAC인문학극장은 삶과 죽음 그리고 진정한 나에 관한 소주제를 담아, 본 강연과 함께 주제에 걸맞은 오프닝 공연으로 강연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다. 강연자로는 12일 작가 채사장을 시작으로 13일 정재현 연세대 신학과 교수, 14일 김경일 아주대 심리학과 교수가 나선다.

12일 첫번째 강연으로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의 저자로 유명한 밀리언셀러 작가 채사장이 '삶에 관하여'라는 주제로 더 나은 인생을 위한 우리들의 삶에 관해 이야기한다. 채사장은 성균관대 국문학, 철학을 전공하고 자신의 첫 저서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이 100만부 이상 판매되며 2015년 국내 저자 1위를 기록했다. 현재까지 방송활동과 동명의 팟캐스트 '지대넓얕'을 진행했으며 '시민의 교양', '우리는 언젠가 만난다' 등 저서를 집필했다.
두번째 강연자인 정재현 교수는 '죽음에 관하여'라는 주제로 삶의 여정에서 중요한 동반자인 죽음에 관해 이야기한다. 정 교수는 연세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에모리 대학교에서 종교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성공회대 교수를 역임하였고 현재 연세대 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공동저서 '나는 어떻게 죽을 것인가' 등 집필 활동과 SBS CNBC '인문학 아고라'에 출연하는 등 삶과 죽음을 주제로 한 다양한 강연 활동을 하고 있다.

마지막은 인지심리학자로 유명한 김경일 교수가 '나에 관하여'라는 주제로 삶과 죽음의 답을 찾기 위한 우리의 존재에 대해 강연한다. 인지심리학 분야를 쉽고 재미있게 풀이하는 그의 강연은 2015년 매경 MBA포럼 역대 최고 강의로 선정되기도 했다.
최현묵 대구문화예술회관 관장은 "지난해 열린 인문학극장에서도 도올 김용옥, 철학자 강신주, 건축가 백희성 등이 출연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인문학을 통해 시민들이문화적 정서 함양과 인간다운 삶의 가치를 느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입장료 5천원. 053)606-6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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