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수출 호조에 힘입어 제조업 수익성이 10%에 육박한 반면 건설과 자동차는 역성장하며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전체 기업들의 수익성과 안정성은 개선됐다.
한국은행이 13일 발표한 '2018년 3분기 기업경영분석'을 따르면 올해 3분기 외부감사대상 법인기업 중 제조업의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9.7%로 집계됐다. 한은은 자산 규모 120억원 이상 등으로 외부 감사인에게 회계 감사를 받아야 하는 외부감사대상법인기업 가운데 3천333개 기업을 표본으로 조사했다.
제조업 영업이익률은 작년 4분기(7.5%), 올해 1분기(8.8%), 2분기 (9.5%)로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가며, 2015년 통계작성 이래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특히 기계·전기전자(18.3%) 업종이 수익성 상승을 견인했다.































댓글 많은 뉴스
한동훈, 장동혁 '변화' 언급에 입장? "함께 계엄 극복하고 민주당 폭주와 싸우는 것만이 대한민국·보수 살 길"
李대통령 "북한이 남한 노리나?…현실은 北이 남쪽 공격 걱정"
李대통령 "'노동신문' 접근제한, 국민 '빨갱이'될까봐서? 그냥 풀면 돼"
나경원 "李대통령, 전 부처 돌며 '망언 콘서트'…연막작전쇼"
김총리 "李임기 5년 너무 짧다, 더했으면 좋겠다는 분들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