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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밥·혼술 이어 '혼디족'…디저트 매출 12.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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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13일 오전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맛의 달인 초대전'에서 모델들이 술빵, 찹쌀떡, 수수부꾸미, 빈대떡 등 추억의 먹거리를 소개하고 있다. 연합뉴스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혼자 밥과 술을 먹는 '혼밥족', '혼술족'에 이어 디저트도 혼자 즐기는 '혼디족'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마트는 올해 1월부터 12월 15일까지 디저트 관련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12.3%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푸딩과 젤리의 매출이 35.4%, 베이커리 디저트가 20.5%, 아이스크림이 14% 각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욜로(YOLO/You only live once)'와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 분위기가 확산되고 '나를 위한 작은 사치' 같은 가치 소비 트렌드가 등장하면서 디저트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롯데마트는 이런 추세에 맞춰 혼디족을 위한 디저트 상품군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디저트 시장 성장을 고려해 디저트 PB 브랜드 '스윗허그(Sweet hug)'를 론칭했고 100% 착즙 주스와 티라미수 등 제품을 선보였다.

착즙 주스는 출시 3개월 만에 20만병 이상 판매되며 인기를 끌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최근 1인 가구의 증가와 함께 등장한 가치 소비 트렌드가 디저트 시장에서도 지속해서 확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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