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 공무원 지역인재추천채용제 선발과 관련, 전문대학 졸업생에게도 균등한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이기우)는 "7, 9급 공무원 지역인재추천채용은 일반대학과 특성화·마이스터고 학생을 중심으로 선발이 이뤄지고, 전문대학생 선발은 매우 제한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이에 대한 개선이 시급하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인사혁신처는 국가직 공무원 채용제도의 일환인 '지역인재추천채용제'를 대학의 추천을 받아 선발하고 있다. 7급의 경우 학사학위를 수여하는 일반대학 중심으로, 9급은 특성화, 마이스터고, 전문대학 졸업생에게 채용 기회를 주고 있다.
하지만 9급 180명 중 137명(76%)을 선발하는 행정직에 전문대생은 지원조차 하지 못하도록 제한한다는 점이다. 나머지 43명을 선발하는 기술직에도 50%는 고졸자를 우선 선발 한다.
전문대교협은 "9급 행정직에서 선발하는 3개의 분야(일반행정, 세무, 관세)는 전문대학에도 설치된 주요 전공으로서 매년 1만 6천명 이상의 인력을 배출하고 있음에도 전문대 졸업생은 원천적으로 선발에서 배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전문대교협 자료에 따르면 졸업자 수(2017년 기준)를 보더라도 특성화고 졸업자(11만 9천294명)보다 전문대학 졸업자(17만 670명)가 5만명 이상 더 많아도 균등한 채용 기회를 제공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전문대교협 황보은 사무총장은 "특성화고 등을 졸업하고 전문대학에 진학한 학생들이 대학으로부터 추천을 받으면 우대 대상에서 제외되는 등 차별을 받고 있다"면서 "전문대학 출신자들의 공무원 선발 소외는 국가 균형 발전과 정부의 균형인사 원칙을 저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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