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한방 통합 진료에 대한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재)통합의료진흥원(이사장 손건익) 전인병원(병원장 손기철)이 올해 방문해 진료를 받은 환자 289명(남 61명, 여 22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양·한방 통합 진료와 치료'에 대해 '매우 효과가 있다'(53.78%) 또는 '효과가 있다'(35.06%)는 긍정적 반응이 88.84%에 달했다. 또한 '향후에 통합의료 진료·치료를 받겠다'는 응답 비율도 80.07%를 기록, 양방치료(13.88%)나 한방치료(6.05%)를 단독으로 받겠다는 답변을 압도했다.
특히 '주변 사람들에게 양·한방 통합의료 기관인 전인병원을 추천할 의사가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88.42%가 긍정적 태도를 나타냈다.
전인병원의 고객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는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간호사들의 환자에 대한 '설명' 부문의 경우 긍정적 반응이 92.73%(매우 그렇다 60.9%, 그렇다 31.83%)에 달했다. 진료지원 업무 처리과정에서의 '예의'와 '설명' 문항에서도 각각 91.04%와 90.3%가 만족스러운 것으로 답변했다. 시설수준에 대한 만족도 역시 92.05%로 높게 조사되었다.
손기철 전인병원장은 "출범 3년을 맞은 전인병원은 암 환자에게 특화된 병원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면서 "양·한방 통합 진료와 치료의 시너지 효과가 일반환자들에게도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더욱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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