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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시도민 6천여명 30일 SK 하이닉스 구미 유치 한 목소리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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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용 구미시장(가운데)과 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오른쪽)이 25일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을 만나 수도권 규제 완화 반대 및 SK 하이닉스 구미 유치 등을 건의하고 있다. 구미시 제공
장세용 구미시장(가운데)과 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오른쪽)이 25일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을 만나 수도권 규제 완화 반대 및 SK 하이닉스 구미 유치 등을 건의하고 있다. 구미시 제공

대구경북 시도민이 SK 하이닉스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구미 유치를 위해 힘을 모은다.

시도민 6천여명은 오는 30일 구미 국가5산업단지(산동면)에서 '희망 2019! 대구경북 시도민 상생 경제 한마음축제'를 개최한다.

시도민은 이날 한마음축제에서 대구와 경북이 공동운명체임을 확인하는 동시에 기업의 투자유치, 특화 산업육성 등 상생 방안을 모색하고 협력해 나가기로 결의할 계획이다.

특히 구미 국가5산업단지에 SK 하이닉스 등 기업 유치를 위해 100만명 서명운동과 청와대 국민청원에 참여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장세용 구미시장과 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 등은 25일 청와대와 행정안전부를 찾아 수도권 규제 완화 반대 및 수도권 공장 총량제 준수,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조성 사업 구미 유치 등을 건의했다.

구미시는 SK 하이닉스가 필요한 부지를 무상으로 장기 임대하고 관련 인재 육성, 인프라와 근로자 정착 등을 지원하는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시하면서 구미가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의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구미에 조성한 공단 부지 99만㎡(30만평)을 사들여 장기 임대하고, 클러스터 확대를 위해 추가로 땅이 필요하면 공단 용지로 보상이 끝난 230만㎡(70만평)을 공급하는 안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경북도와 대구시는 4년간 1천억원을 투입하는 상생 인재 양성 프로젝트에서 SK 하이닉스 관련 전문인력을 우선 육성한다는 방침도 세웠다.

한편 시민들로 구성된 유치위원회는 SK 본사 방문, 아이스버킷 챌린저 운동, 청와대 국민청원, 손편지 쓰기, 42만개 종이학 접기 운동, 현수막 수백장 게시 등 유치 활동을 전방위로 펼치고 있다. 구미상공회의소도 구미 유치 성명을 발표하고, 시민 서명운동을 펼치며 힘을 모으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520만 대구경북 시도민이 힘을 모아 SK 하이닉스 구미 유치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반드시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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