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돼지는 대구 동성로 아트플러스씨어터2관에서 코믹 서스펜스 청춘 연극 '오백에 삼십'을 공연 중에 있다.
연극 '오백에 삼십'은 서울 한 동네에 보증금 500만원에 월세 30만원을 하는 원룸 '돼지빌라'에 6명이 살고 있다. 지방에서 올라와 처음 서울 생활을 시작하는 대학생부터 취업 준비생, 새내기 직장인 등의 개성 넘치는 해프닝을 큰 웃음과 잔잔한 아픔으로 그려낸 스토리를 갖고 있다.
등장 인물은 포장마차를 하는 경상도 사람 허덕, 베트남에서 왔다가 불같은 사랑에 빠진 흐엉마이, 뺀질이 고시생 배변, 백치미 공주병 환자 미쓰조, 부자 중에 부자인 주인아줌마, 빌라에 나타난 형사가 열연하고 있다.
3월 3일까지 공연을 이어가는 연극 '오백에 삼십'은 설날 연휴에 2월 4일(월) 오후 3시, 5일(화) 휴관, 6일(수) 오후 3, 6시 공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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