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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립바 논란' 최교일 검찰에 고발…"출장비는 뇌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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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당, 뇌물수수 혐의로 고발장…동행한 영주시장도 고발

더불어민주당 여성전국위원장인 백혜련 의원(왼쪽)과 같은당 박경미 의원이 7일 오후 국회 의안과에서 미국 출장 당시 스트립바 방문 의혹을 받고 있는 자유한국당 최교일 의원의 징계안을 제출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여성전국위원장인 백혜련 의원(왼쪽)과 같은당 박경미 의원이 7일 오후 국회 의안과에서 미국 출장 당시 스트립바 방문 의혹을 받고 있는 자유한국당 최교일 의원의 징계안을 제출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 뉴욕 출장 때 '스트립바'에 갔다는 논란이 인 최교일 의원이 뇌물수수 혐의로 고발당했다.

녹색당 하승수 공동운영위원장은 20일 오전 서울중앙지검을 찾아 최 의원과 장욱현 영주시장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다.

문제가 된 2016년 9월 24∼26일 뉴욕 출장에는 경북 영주·문경·예천이 지역구인 최 의원과 최 의원 보좌관, 장욱현 영주시장, 김현익 영주시의회 의장 등이 동행했으며 영주시 예산이 지원됐다.

녹색당은 "최 의원과 보좌관에게 민간인 국외 여행비 명목으로 영주시 예산 844만원이 지원된 것은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단체 세출예산 집행기준'을 위반한 것이며, 이는 업무상 배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또 장 시장이 '민간인 국외 여행비' 명목으로 최 의원과 보좌관의 여비를 지원한 것은 뇌물공여에 해당한다는 주장도 했다.

녹색당은 "지방자치단체장이 지역구 예산 배정과 공천 등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가진 지역 국회의원에게 지침까지 위반해가며 해외여비를 지원한 것은 뇌물공여 행위에 해당한다"며 "최 의원이 뉴욕에 동행하게 된 것은 일종의 '접대' 성격으로 볼 수 있다"고 부연했다.

스트립바 방문 논란에 대해 최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저희가 들어간 주점은 릭스캬바레이며 이곳에서는 노출을 하더라도 상반신까지만 노출이 허용된다. 10명이 주점에서 30분 정도 가볍게 술 한잔하고 나왔으며 비용은 전부 사비로 계산했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스트립바 방문 의혹을 제기한 현지 한인 가이드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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