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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순씨 대한약사회 여 약사회 담당 부회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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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순 대한약사회 여 약사회담당 부회장
엄태순 대한약사회 여 약사회담당 부회장

고향이 봉화인 엄태순(67·여) 씨가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단체 중 하나인 대한약사회의 여 약사회 담당 부회장으로 임명됐다.

엄 부회장은 봉화초·중학교를 졸업하고 서울 중앙대 부속여고, 숙명여대 약대를 졸업했다. 이후 1989년 1월 서울 송파구에서 양지약국을 열었고 2009년에 경기도 성남시로 약국(금속약국)을 옮겨 운영하고 있다.

그는 숙명여대 개국 동문회 회장과 송파구 여약사회 부회장, 서울시 약사회 여 약사 위원장, 대한약사회 공직이사 등을 두루 거친 약사 회무 전반에 능통한 전문 약사이다.

중앙대 약대 출신의 엄태항 봉화군수(4선)의 여동생이며 엄 군수의 부인 유채선 씨와는 친구 사이다. 엄 부회장의 가족은 모두 4명이 약사인 '약사 가족'이다.

고향 봉화에 대한 향수가 그리워 자주 옛집을 찾는다는 그는 "친구인 올케를 만나 옛이야기로 밤을 새울 때도 많다"며 "봉화는 마음의 고향이자 내가 태어난 곳이다. 고향을 빛내는 일에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했다.

엄 부회장은 "앞으로 인보사업으로 너무 제한된 여 약사위원회의 업무 범위를 커뮤니티 케어나 방문약료 등 약사 직능의 미래를 열어가는 방향으로 넓혀나가겠다"면서 "여 약사의 위상을 강화하는 데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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