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조(64) 후포새마을금고 이사장이 8일 새마을금고 경북지역본부 5개 시·군협의회(영주·울진·봉화·영양·영덕) 회장에 취임했다.
박 회장은 이날 봉화새마을금고에서 열린 연합회의에서 5개 지역 11개 지부 이사장으로부터 공동 추대를 받아 무투표 당선됐다.
박 회장은 "지역 일선의 금융기관으로서 가장 주민과 가까이 있는 만큼 지역 상생발전은 물론 고객 행복에 한발 앞서나가는 서비스질 개선에 노력하겠다"며 취임 포부를 전했다.
1956년 포항에서 출생한 박 회장은 대한요트협회장과 울진요트학교장, 민주평화통일 경북지부 대표회장 등을 역임하고, 2016년 6월 후포새마을금고 이사장에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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