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이 파키라와 백량금 등 실내 미세먼지와 공기정화에 효과가 큰 식물 5종을 새로 찾아냈다.
26일 농진청에 따르면 파키라, 백량금, 멕시코소철, 박쥐란, 율마 등의 식물이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농진청은 초미세먼지가 나쁨인 날, 20제곱미터(㎡) 크기 거실에 잎면적 1㎡의 화분을 3개에서 5개 정도 두면 4시간 동안 초미세먼지를 20%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앞서, 2009년 미항공우주국(NASA)에서는 실내 공기 오염을 줄이는 공기정화식물 TOP 10을 발표했다.
1위는 아레카야자로 병충해에 강하며 실내 환경에 적응력이 좋아 초보자도 쉽게 키울 수 있다. 최고 1.8m정도까지 자라면 하루 동안 1리터의 수분을 내뿜을 수 있어 '천연 가습기'로도 불린다.
2위는 관음죽, 3위는 '대나무야자'로 불리는 리드 야자, 4위는 인도고무나무, 5위는 드라세나 자넷 크레이그, 6위는 아이비, 7위는 피닉스 야자, 8위는 피쿠스아리, 9위는 보스톤고사리, 10위는 스파트필름 등으로 정해졌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