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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시민이 주인공인 연극무대 막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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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첫 공연

평범한 시민이 주인공인 연극이 선을 보인다.

(재)포항문화재단 시민연극단체인 시민연극단의 올해 첫 정기공연이 15일 오후 7시 포항시청 대잠홀 무대에서 막을 올린다.

시민연극단은 포항문화재단이 지난 3월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해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 시민 연극배우들이 4개월여 동안 매주 연습을 진행해왔다. 그 결과 발표회로 이번에 연극 '희망극장'을 공연한다.

'희망극장'은 굿네이버스의 나눔 프로그램 '희망편지'의 콘텐츠 중 2018년 주인공인 '우간다 소년 사이먼'의 이야기를 연극으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한국에 사는 주인공과 우간다에 사는 사이먼의 닮은 듯 다른 두 이야기가 옴니버스 형식으로 이뤄지며, 아버지를 여의고, 꿈이 같은 두 아이(주인공, 사이먼)는 삶의 환경은 다르지만 아픔을 딛고 꿈을 향해 노력하는 마음은 같다.

한국에 사는 주인공은 자신과 비슷한 사연을 가지고 있는 우간다의 사이먼에게 희망편지를 쓰게 되고 서로의 꿈을 응원하며 결국 꿈을 이뤄 만나게 된다는 내용이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관람료 대신 음식물을 제외한 생필품을 기부받아 공연 종료 후 사회복지시설 등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공연시작 전인 이날 오후 6시부터 50분간 포항시청 대잠홀 로비에서는 굿네이버스의 나눔 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054)289~7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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