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171개국을 다닌 오지탐험가 도용복 (주)사라토가 회장 겸 대구한의대 특임교수가 6월 호국의 달을 맞아 TV매일신문 '불금초대석'에 출연해, 어린 시절의 6·25전쟁(한국전쟁)의 아픈 기억 그리고 월남 고엽제 피해로 큰 고충을 입은 사연을 소개했다.
더불어 도 회장은 직접 작사한 6·25전쟁 UN 참전국 송(Song)을 소개하면서, 미녀와 야수 진행자와 함께 부르기도 했다. UN 참전국은 총 22개국으로 직접 전쟁 참전 16개국과 의료 지원 6개국이다. 그는 이 노래를 만든 이유에 대해, "한반도 남쪽에라도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세우기 위해, 국군의 수많은 희생과 더불어 우리를 도와준 UN 참전국들에 대한 은혜와 고마움을 뼛속 깊이 새겨야 한다"고 설명했다.
우리 나이로 77세, 희수(稀壽)를 맞이한 도 회장은 삶의 가치관을 묻는 질문에 대해, "가슴 뛰는 하루를 보내라. 이 세상은 얼마든지 도전할 가치가 있다"며 "꽃을 더욱 아름답게 하는 것은 향기지만, 사람을 향기롭게 하는 것은 문화"라고 강조했다.
올해 77세 기념 '77 음악회'도 기획하고 있다. 사랑하는 딸들과 가족들이 함께 무대에 서며, 부산 영화의 전당 '하늘연 극장'에서 7월7월 7시7분에 777명을 초대해 연다.
끝으로 도 회장은 인생을 살아가며 가장 중요한 것은 "스며드는 인연"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살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과의 만남인데, "스치는 인연이 아니라 스며드는 인연을 만들라"고 진정어린 조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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