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 영주시 농업인 정보화 대회 3개 분야 수상

생산도 판매도 경북 영주시가 으뜸.

13일 열린
'2019년 경북 농업인 정보화 대회'에서 단체부분 우수상을 수상한 영주시정보화농업인회 회원들이 퍼포먼스 공연을 펼치고 있다. 영주시 제공

"생산도 판매도 경북 영주시가 으뜸입니다."

경북 영주시가 지난 13일 문경시(문경STX리조트 그랜드볼륨)에서 개최된 '2019년 경북 농업인 정보화 대회'에서 3개 분야를 수상했다.

수상은 SNS 활용 농산물 마케팅 활성화 경진부문에 참여한 백춘선(풍기읍)씨가 "생산도 중요하지만 판매도 중요하다"는 제목으로 최우수상, 농업·농촌 사진 경진부문에 참여한 김미희(풍기읍)씨가 "자연을 찍다"라는 제목으로 우수상, 시군 농산물 홍보 퍼포먼스 경진부문에 참여한 영주시정보화농업인회가 "타 지역 농산물을 비방하지 맙시다"란 제목으로 단체부분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13일 열린 '2019년 경북 농업인 정보화 대회'에서 영주시정보화농업인회가 최우수, 우수상 등 3개 부문 수상을 차지했다. 영주시 제공

한희수 영주시정보화농업인 회장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영주시농업기술센터의 든든한 후원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영주시정보화농업인들의 저력을 보여준 계기가 됐다"고 좋아했다.

권오인 영주시 농촌지도과장은 "영주시정보화농업인회는 80여 명의 회원들이 정보화를 통해 지역농가들의 소득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SNS와 1인 방송을 통해 영주시의 농특산물과 영주시 관광지를 홍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정보화농업인회는 영주시의 다양한 문화유산과 관광지를 소개하는 블로그 포스팅을 하고 있어 지역의 관광지를 전국에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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