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환 시조시인이 제3회 도동시비문학상에 당선됐다. 당선작은 '신을 닦으며'로 심사를 맡은 김명인, 문무학 시조시인은 "응모작 중 가장 서정적으로 안정돼 있으며 시상이 독창적"이라고 평했다.
김세환 시인은 1948년 생으로 1975년 매일신춘문예(시조)로 등단했으며, 한국시조문학상, 한국시조시인협회상, 동서문학상, 대구문학작가상, 대구시조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시조집으로 가을은 가을이게 하라, 산이 내려와서, 어머니의 치매, 깨어 있는 사람에게, 돌꽃, 가을보법 등이 있다. 도동시비동산은 26일 시상식과 함께 김세환 시인의 당선작 시비 제막식을 열 예정이다. 한편 도동시비동산은 최근 도동시비동산에 향산정을 건립하고, 26일 현판식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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