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대구 북구 엑스코 앞에서 한 어린이서점 점주가 유명 아동서적 출판사에게 그간 불법으로 걷어간 벌금을 모두 반환하고 공개 사과를 요구하며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점주 A씨는 "책을 싸게 팔거나 온라인으로 판매하면 출판사에 벌금을 내야 하고 책 공급도 끊겠다는 벌칙 조항으로 출판사에 벌금을 낸 서점이 300군데가 넘는다"고 말했다. 현재 피해를 입은 서점 업주들은 해당 출판사를 상대로 공정거래위원회와 국세청, 검찰에 고발한 상태이다. 정운철 기자 woon@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野, '피고인 대통령 당선 시 재판 중지' 법 개정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