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분권의 필요성과 주민들의 공감대 확산을 위한 자리가 대구 달서구에 마련된다.
달서구청은 13일 오후 2시 웃는얼굴아트센터 와룡홀에서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방분권에 대해 알기 쉽도록 설명하는 '찾아가는 분권 토크'를 개최한다.
이번에 열리는 '찾아가는 분권 토크'는 대구시 지방분권협력회의 주최, 대구시 지방분권협의회, 달서구 자치분권협의회에서 공동주관한다.
달서구 자치분권협의회 의장을 맡고 있는 박세정 계명대 행정학과 교수와 부위원장인 최상한 경상대 행정학 교수가 패널로 나와 달서구 자치분권의 활성화 및 발전방안에 대해 참가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
특히 극단 나비의 지방분권 뮤지컬 공연으로 자치분권이 무엇인지 이해하고 지방분권의 필요성을 보다 이해하기 쉽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분권 토크를 통해 주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풀뿌리 민주주의가 한층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현재 달서구가 대구시 신청사를 두류정수장 부지에 유치하려는 이유도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지방분권과 무관하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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